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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6/07/11 (3)
희야네 살림수첩
이웃님들, 요새 밤에 잠은 잘 주무시고 계셔요? 날이 어찌나 무더운지 밤이 되어도 열기가 식지 않아서 침대에 누우면 등이 금세 후끈후끈해지더라고요. 더워서 에어컨을 밤새 켜두자니 냉방병 걸릴까 무섭고, 전기세 고지서 나올 것도 은근히 걱정돼서 선풍기만 틀고 버텨보려 해도 자다 깨다를 반복하느라 아침마다 온몸이 찌푸둥했답니다.특히 저희 나이대 주부들은 몸에 열이 확 올랐다 내렸다 할 때가 많아서 잠자리가 정말 중요하잖아요. 예전에는 시원하라고 인견 패드나 대자리도 깔아봤는데, 인견은 처음에만 잠깐 시원하고 살이 닿아있다 보면 금방 미지근해지더라고요. 대자리는 시원하긴 한데 자고 일어나면 몸에 자국이 숭숭 남고 딱딱해서 배기기 일쑤였고요.올여름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인터넷도 뒤져보고 주부들 모이는 카페..
이웃님들, 요새 날이 더워지니까 주방 서기가 참 무서우시죠? 특히 여름철에는 수박이나 참외 같은 시원한 과일 조금만 깎아 먹어도 음식물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이잖아요. 게다가 날이 더우니 반나절만 방치해도 금세 매캐한 냄새가 올라오고, 어디서 나타났는지 초파리가 윙윙 날아다녀서 주방 갈 때마다 한숨이 절로 나오더라고요.예전에는 냄새 안 나게 하려고 비닐봉지에 꽁꽁 싸서 냉동실에 얼려두기도 했어요. 그런데 뉴스에서 보니까 냉동실에 음식물 쓰레기를 넣으면 세균이 어마어마하게 증식해서 위생에 정말 안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 뒤로는 무서워서 얼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매번 땀 뻘뻘 흘리며 엘리베이터 타고 밖으로 버리러 가자니 여간 귀찮은 게 아니었어요.그러다 주방 살림 꿀팁을 나누는 동네 언니가 강력하게 추천해..
이웃님들, 오늘 날씨가 참 꿉꿉하죠? 비가 오면 집안 공기도 눅눅하고, 빨래를 널어도 개운하지가 않아서 왠지 몸도 마음도 찌푸둥해지기 십상이에요. 저도 아침에 일어나서 거실을 보는데 왜 이렇게 몸이 무거운지, 밀린 설거지랑 청소기 돌리기가 영 귀찮더라고요.이럴 때 억지로 몸을 움직이려면 참 힘든데, 저는 요새 비 오는 날이나 살림하기 싫은 날 마법처럼 쓰는 방법이 하나 있어요.바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나 라디오 방송 크게 틀어놓기'랍니다! 신나는 트로트나 옛날 노래를 틀어놓고 발을 까딱거리며 설거지를 하다 보면, 어느새 지루한 집안일도 금방 끝나더라고요. 유튜브에서 재밌는 이야기나 오디오북을 귀로 들으면서 움직이는 것도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꿀팁이에요.그런데 예전에는 일반 이어폰을 꽂고 집안일을 했더니..
